최근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NEM 재단의 차기 프로젝트인 심볼(XYM)과 오케이비(OKB)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거래소에서의 암호자산 거래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니며, 특히 자이프(Zaif) 거래소가 심볼을 최초로 취급하게 된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NEM과 심볼의 일본 진출
심볼(XYM) 상장 일정
자이프에 따르면, 심볼은 오는 10일 넴(XEM)의 스냅샷 비율에 따라 지급되며, 17일에 첫 거래가 시작됩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심볼은 33번째 암호자산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자이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2종의 암호자산을 취급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제외한 현지 프로젝트 중 심볼을 포함하는 것이 이례적입니다.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도
일본은 에어드랍 토큰에 대해 화이트 리스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심볼과 같은 에어드랍 토큰이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국내 거래소가 에어드랍 지원이 상장을 의미하지 않는 것과 유사한 맥락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심볼은 일본에서 최초의 에어드랍 토큰으로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케이비(OKB)의 상장과 시장 반응
OKB의 일본 진출
심볼에 이어 오케이비(OKB)도 34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확정되어, 내달 OK코인 재팬에서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후오비 재팬이 후오비 토큰(HT)을 취급하는 것에 이어, 오케이비 또한 일본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거래소 토큰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거래소 생태계의 변화
바이낸스, 후오비, OKEx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들은 각각의 거래소 토큰을 발행하여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큰들은 거래소의 수수료로 사용되거나 주식처럼 소각되는 방식으로 가격 방어를 하며, 시장에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오케이코인 재팬이 취급하는 암호자산의 수가 8종으로 늘어났고, 이는 후오비 재팬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일본 암호자산 시장의 전망
암호자산 수와 거래소의 경쟁
2021년 5월 기준으로 일본의 암호자산 시장은 29곳의 1종 라이센스를 보유한 거래소와 33개의 암호자산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일본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상장 예정 암호자산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심볼(XYM)과 오케이비(OKB)는 무엇인가요?
심볼(XYM)은 NEM 재단의 차기 프로젝트로, 일본에서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케이비(OKB)는 OKEx 거래소의 토큰으로, 일본 시장에 진입하는 두 번째 거래소 토큰입니다.
질문2: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 제도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 제도는 에어드랍 토큰이 거래되기 전에 사전 심사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거래소가 진행하는 상장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질문3: 자이프(Zaif) 거래소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자이프는 4년 전 모나코인 유출 사건 이후 ‘휘스코 디지털 에셋 그룹’에 서비스를 이관하고 현재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심볼을 취급하는 거래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질문4: 거래소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거래소 토큰은 거래소의 수수료로 사용되거나, 주식처럼 소각하여 가격 방어를 위한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거래소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질문5: 일본 암호자산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일본의 암호자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프로젝트와 상장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거래소 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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