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촌호수의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면서 차이797에서 저녁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곳은 중식당으로,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벚꽃을 구경하려는 인파로 인해 롯데월드몰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말과 다름없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차이797으로 향했다.
차이797의 분위기와 위치
차이797은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붉은색의 인테리어가 주변에서 눈에 띄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이 있었지만, 약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현대적인 중식당으로서 반오픈 구조로 되어 있어 넓고 쾌적한 느낌을 주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기대감이 커졌다. 벚꽃 시즌이어서 창가 자리는 특히 인기가 많았고, 우리도 다행히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배정받았다.
메뉴와 가격
차이797의 메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특히 좋아하는 딤섬이 있어 더욱 기대되었다. 기본 세팅으로 제공되는 짜사이와 단무지, 그리고 딤섬에 찍어 먹을 간장도 나왔다. 남편은 어항가지덮밥을, 나는 다양한 딤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딤섬 플래터를 주문했다. 가격은 어항가지덮밥이 18,000원, 딤섬 플래터가 12,500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다.
딤섬 플래터의 경험
딤섬 플래터에는 소룡포, 쇼마이, 하가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각각의 맛을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소룡포는 육즙이 가득하고 따뜻한 상태에서 나왔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뜨겁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었다. 쇼마이는 고기의 식감이 다소 빡빡하게 느껴져 실망스러웠고, 하가우는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좋았다. 특히 하가우의 고소한 참기름 향이 인상 깊었다.
어항가지덮밥의 맛
남편이 선택한 어항가지덮밥은 짭조름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딤섬에 대한 기대는 다소 낮아졌지만, 중식당으로서 차이797의 다른 요리는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창가 자리에서의 식사는 기분을 좋게 해주었고, 음식의 맛보다도 분위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식사 후 소감
결국 차이797에서의 식사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벚꽃 구경 후 저녁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기억될 것 같다. 딤섬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멋진 뷰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롯데월드몰의 차이797은 석촌호수 뷰를 감상하며 중식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다.
롯데월드몰의 차이797에서 벚꽃 시즌을 만끽하며 특별한 저녁을 즐기고 돌아왔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