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차량의 주행거리가 6.5만km에 도달하면서,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그리고 부동액 교환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주행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미션오일은 약 6~7만km 주행 후 혹은 6년이 지나면 한 번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준비하고, 공임나라에 방문하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미션오일 교환 과정 및 비용
미션오일은 티볼리의 오토미션에 맞는 AW-1 규격을 사용해야 하며, 토탈쿼츠의 FLUIDMATIC MV LV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미션오일의 용량은 약 20L가 필요하며, 이는 순환식으로 교체하기 위한 최소량입니다. 교환 방식에는 순환식과 드레인 방식이 있으며, 드레인 방식은 기존 오일을 중력으로 빼낸 후 새 오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드레인 방식으로 교환할 경우 기존 오일이 약간 남을 수 있어, 보다 깨끗한 새 오일로 교체하고자 순환식을 선택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미션오일 20L의 가격은 총 81,500원이었고, 공임나라에서의 순환식 미션오일 교체 공임비는 66,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션오일 교체 총 비용은 147,500원이 들었습니다. 쌍용자동차 정비소에서의 견적은 33만원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브레이크 시스템 교체 및 선택
브레이크 오일과 패드, 부동액의 경우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순정 부품을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최소 2L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L짜리 두 개를 준비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앞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제품을 구매하였고, 부동액은 4L 용량의 사계절용 냉각수를 선택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환 공임은 33,000원, 앞뒤 브레이크 패드 교체 공임은 각각 28,000원이었으며, 피스톤 회전식 추가금으로 5,000원이 더 청구되었습니다. 부동액 교환은 드레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공임은 30,000원이었습니다. 부동액을 더 넉넉히 준비했다면 순환식으로 진행했을 텐데, 이는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작업 진행 및 후기
작업은 용인에 위치한 공임나라 풍덕천점에서 진행했습니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였고, 토요일 첫 타임인 9시에 도착했습니다. 점검이 시작되자 마자 많은 차량이 들어차기 시작했으며, 정비사는 약 2시간 후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화로 알려주었습니다. 정비사님의 친절한 응대가 인상 깊었으며, 중간에 뒷바퀴 쪽 브레이크 패드 소모 상태를 문의해 주신 점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마친 후, 주행거리 65,000km에서 전체적으로 교환을 완료하였으니 10만km에 도달하기 전에는 벨트 점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차량 유지보수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 및 교환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