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후기



<img src=”https://ezylife.co.kr/wp-content/uploads/2026/02/img_1772026719_1848.jpg” alt=”2026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후기” width=”512″ height=”512″/>

2026년에 서울에서 진행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무대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연극이나 뮤지컬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조차도 쉽게 매료됐다. 지난 주말, 드디어 이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공연 전후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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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공연의 현장 분위기 및 대기 시간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11시쯤 도착했으나, 모든 사전 준비가 오픈 전이라 한동안 대기해야 했다. 여러 후기에서 보았던 대로, 공연 전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일찍 도착한 것은 좋았으나, 포토존의 조명이 켜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대기하는 동안 예술의 전당 내 유명한 맛집인 <백년옥>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황호박전은 특히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티켓 수령 후 드디어 켜진 포토존의 불빛을 보며 사진을 찍는 순간은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 부끄러움이 앞섰다. 포즈를 따라 해보려 했으나, 원하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귀엽게 나와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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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디자인과 공연 내용의 매력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무대 디자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것처럼, 무대는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특히 터널처럼 느껴지는 부분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더욱 잘 표현해냈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무대의 매력을 사진으로 남길 수는 없었지만, 그 순간의 감동은 쉽게 잊히지 않을 것이다.

무대의 시각적 효과는 정말 뛰어났다. 초반의 차 운전 장면에서부터 점차 변해가는 무대의 모습은 관객을 마치 그 장면 속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조명으로 바다와 물을 표현한 장면은 특히 인상 깊었고, 천으로 투명함을 표현한 부분은 무대 장치의 창의성이 돋보였다. 가마 할아버지와 같은 캐릭터들은 한국어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공연의 주요 장면 및 디테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가오나시가 커지는 순간이었다. 그 장면에서는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객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목욕물의 수증기를 표현하고, 강의 신이 날아가는 장면은 마치 꿈속에서 보던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느낌이었다. 무대 위에서 인형이나 소품을 조작하는 이들의 움직임은 처음에는 신경이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배경의 일부분처럼 느껴졌다.

특히, 공연 중에 등장한 머리 세 개의 요괴는 그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다. 뒤에서 보이는 모습이 화들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린언니의 모습은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것처럼 생생했다. 이러한 세심한 연출 덕분에 관객들은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공연 관람 후 느낀 점과 관람 추천

솔직히 공연의 초반에 피로감으로 약간 졸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해주었다. 다양한 세부 묘사와 무대의 변화는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흥미를 제공했다.

이 공연을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지브리의 매력을 무대에서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