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에 성공하여 생애 첫 주택을 소유하게 된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2월 26일에 입찰한 3건 중 1건이 낙찰되었고, 이 과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경매 절차와 낙찰 후 진행 상황
낙찰 후 기분과 초기 절차
낙찰된 첫날, 기분이 매우 좋았지만, 기대했던 물건이 50만 원 차이로 패찰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경매 절차에 따라 낙찰 후 1주일 뒤에 매각 허가 결정문이 나왔고, 현재 항고 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3월 11일에는 대금 지급 기한 통지서가 올 예정입니다.
대출 상담과 조건 선택
낙찰 이후 대출 상담사와 연락하여 대출 조건을 비교했습니다. 대출은 낙찰가의 90%까지 가능했으며, 중도 상환 수수료와 이자 조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득과 신용 점수가 괜찮아 대출 승인이 쉽고, 최대한 현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최적의 조건을 선택했습니다.
| 대출 조건 | 내용 |
|---|---|
| 대출 비율 | 90% |
| 이자율 | 낮음 |
| 중도 상환 수수료 | 낮음 |
대출 준비와 주의사항
대출 서류 준비
대출을 위해 필요한 서류가 많았고, 대출 상담사와 법무사와의 협력이 필요했습니다. 법무사에게 견적을 요청할 경우 ‘법무통’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소액 건의 경우에는 답변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액 건 대출의 어려움
소액 건의 경우 대출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경매를 고려할 때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개인 법무사 견적을 비싸게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소유주와의 연락 시도
소유주의 상태 확인
입찰한 물건은 관리비가 30개월 미납된 상태로, 소유주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한 결과, 소유주와 연락이 되지 않은 지 6개월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리사무소와의 소통
관리사무소 소장님과의 대화에서 소유주가 집에 살지 않는 이유와 함께, 짐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소유주와의 연락을 시도하고, 나의 연락처를 집 앞에 남겨두었습니다.
추가적인 연락 방법 모색
주민등록초본과 채권자 접촉
이전 주소지를 찾아보고, 채권자인 은행에 연락해보았으나 연락처는 얻지 못했습니다. 소유주와의 연락이 되지 않으면 강제 집행을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다음 주에는 소장님과의 연락을 통해 소유주에게 문자를 보내고, 강제 집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점유권 이전 금지 가처분과 인도명령을 신청하여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 후 대출은 어떻게 하나요?
대출 상담사를 통해 낙찰가의 일정 비율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소득과 신용 점수에 따라 대출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2: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리사무소와 연락을 시도하거나, 소유주가 이전에 거주했던 주소를 통해 연락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강제 집행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생애 첫 1주택자로서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잔금 납부 및 인도명령 신청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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