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 알바를 위해 배민 B마트에서 일해본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전에 쿠팡에서 알바를 한 경험이 있어 비슷한 업무일 거라 생각했으며, 서울 내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늘은 배민 B마트에서의 일과 장단점, 개선 제안 등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B마트 업무 개요
업무 내용
배민 B마트의 업무는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알바생에게 해당 주문이 할당되는 방식입니다. 알바생은 토트(바구니)를 이용해 제품을 담고 포장하는 일을 맡습니다. 업무는 PDA라는 바코드 스캐너를 사용하며, 물건은 일반 상온 보관 상품부터 냉동 보관 제품까지 다양합니다. 주문이 없을 때는 주변 청소와 같은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근무 시간
저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했으며, 중간에 1시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바를 신청할 때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서울 내에서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구로신도림 점은 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쿠팡 알바와 비교했을 때 이동 시간이 짧아 집에 빨리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단점
하지만 장점 하나로는 부족한 환경이었습니다. 관리자가 교육을 대충 진행하여 일의 효율성이 떨어졌고, 업무량이 많아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물건이 진열된 위치가 불규칙하고 진열대가 어수선해 물건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주문 물건을 포장하는 데 제한 시간이 있어 압박감이 컸습니다. 제한 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재촉받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개선 제안 및 메일 발송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배민에 직접 개선 사항을 담은 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주변 사물 정돈, 교육 개선, 진열에 관한 제안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장기적으로 배민에게도 손해가 될 것이므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민 B마트에서 일하는 것이 어려운가요?
업무가 바쁘고 환경이 복잡해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급여는 언제 지급되나요?
급여는 최저시급이며, 일하는 주의 다음 주 금요일에 일괄 지급됩니다.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식사 시간은 1시간으로, 식대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렇게 배민 B마트에서의 단기 알바 후기를 마칩니다. 알바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