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주유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를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경차 운전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주차가 용이하고 연비도 좋으며, 환급 혜택까지 있는 경차의 매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란?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정부가 환경 보호와 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26년까지 연장되며, 1세대 1 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주유 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환급 금액
- 휘발유/경유: 리터당 250원
- LPG: 리터당 161원
-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가 리터당 1,700원이라면 환급 후 실질적인 주유비는 1,450원이 됩니다.
환급 조건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경차 기준
- 배기량: 1,000cc 미만
- 차량 크기: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
- 예시 차량: 모닝, 레이, 캐스퍼, 스파크, 다마스 등
- 중고차나 수입 경차도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소유 조건
- 주민등록상 동거 가족이 소유한 경형 승용차 또는 승합차는 1대 이하여야 합니다. 단, 경형 승용차 1대와 경형 승합차 1대는 각각 환급 가능합니다.
제외 대상
-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른 유가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
- 법인 차량 및 경형 화물차(예: 라보)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방법
신청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유류구매카드 발급
신한, 롯데, 현대카드 중 한 곳에서 ‘경차사랑카드’ 또는 전용 유류구매카드를 신청합니다. 필요 서류로는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사본이 필요합니다. 각 카드사는 추가 혜택이 다르니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유 시 사용
카드 발급 후 주유소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환급액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한 조건
- 1회 최대 6만 원, 1일 최대 12만 원, 1회 48리터 이하 주유해야 환급 가능합니다.
- 다른 차량에 사용하거나 부정 사용 시 환급액에 40%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
카드사별 혜택을 미리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는 GS칼텍스 주유 시 추가 할인, 현대카드는 SK에너지 할인, 롯데는 쇼핑 및 대중교통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환급 한도
연간 30만 원의 환급 한도는 이월되지 않으니 경차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문의처
추가적인 질문이 있을 경우, 국세청 소비세과(044-204-3392) 또는 각 지방국세청 경차 유류세 상담팀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경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이 혜택을 놓치지 마시고, 주변에 경차를 타는 분들에게도 이 정보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유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정말 유용한 제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경차 유류세 환급 신청 방법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고 해당 카드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환급액이 차감됩니다.
질문2: 환급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며, 이월되지 않습니다.
질문3: 환급 받기 위한 차량 조건은?
배기량이 1,000cc 미만이고,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의 경형 승용차 또는 승합차가 조건입니다.
질문4: 어떤 차량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나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유가 보조금을 받는 차량과 법인 차량, 경형 화물차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질문5: 카드사별 혜택은 어떻게 다르나요?
각 카드사마다 주유 할인, 쇼핑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으니,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질문6: 환급액 부정 사용 시 어떤 처벌이 있나요?
부정 사용 시 환급액에 4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